SicPama Loyalty
복잡한 로열티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덜어내고,
출시 가능한 MVP로 전환한 과정
프로젝트 개요
SicPama
CEO, CTO, 개발팀, 비즈니스 파트너, 그리고 나
프로덕트 디자이너(end-to-end)
매장용 B2B CRM 포털과 B2C 모바일 주문 WebApp
2~2.5개월
넓은 초기 브리프를 바탕으로 MVP 범위 정의
제품 로직과 기능 요구사항 정리
B2B/B2C 화면 전반의 정보 구조 설계
핵심 플로우, 와이어프레임, 최종 UI 설계
기본 디자인 시스템 구축 및 개발 핸드오프 파일 준비
소개
회사 및 제품 소개
SicPama는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22개 이상의 레스토랑 비즈니스가 운영을 관리하고 QR을 통해 테이블 단위 그룹 주문을 받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주요 매장에게는 CRM 포털과 고객용 QR 주문 앱에 통합되는 디지털 로열티 시스템이 몇 달 전부터 약속되어 있었습니다.
일부 세부 내용은 NDA에 따라 생략했습니다.
과제
목표:
매장 운영자에게는 재방문, 회원 가입, 선불 결제를 통한 현금 흐름 개선을 도울 수 있는 리워드 프로그램이 필요했습니다.
초기 브리프:
초기 브리프는 선불 크레딧, 바우처, 등급 승급/강등 규칙, 다단계 로직을 포함한 복잡한 멤버십 시스템이었습니다.
긴급도:
하지만 프로젝트 시작 당시 회사에는 디자이너가 없었고, 제가 합류했을 때는 매장에 빠르게 보여줄 수 있는 개발 가능한 결과물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디자인 전 상황과 제약
프로젝트 전:
1
로열티 프로그램의 인프라와 로직이 없었습니다. 특별 혜택(쿠폰, 프로모션)은 수동으로 운영되어 느리고 오류가 많았으며 확장하기 어려웠습니다.
2
특별 혜택은 B2C 웹 주문 앱 안에서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고객은 직원에게 의존해야 했고, 프로모션은 방문객에게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3
엔지니어들은 디자이너 없이 개발을 시작했고, 사용하기 어렵고 혼란스러운 프로토타입이 만들어졌습니다.
4
B2C 주문 앱에는 통합된 디자인 시스템조차 없었습니다.
제약 조건:
1
엄격한 마감: 매장에게 최대한 빨리 작동하는 결과물을 보여줘야 했습니다.
2
파트너 의존성: POS 파트너인 Raptor Singapore의 운영 요구사항을 반영해야 했습니다.
3
개발 범위를 키우지 않기 위해 기존 CRM 패턴을 유지해야 했습니다.
4
매장 각자의 주문 앱을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기 때문에, 로열티 컴포넌트는 각 매장별 별도 작업 없이 다양한 시각적 설정에서 작동해야 했습니다.
변경 방향
Pivot: 회원 등급을 제거한 이유
초기 브리프는 충전 금액에 따라 회원 등급이 올라가고, 등급별로 조금 더 좋은 혜택을 받는 구조였습니다. 문서상으로는 로열티 시스템처럼 보였지만, 로직을 정리해 보니 MVP 단계에서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등급 상승은 실제 행동 변화보다 결제 금액에만 의존하고 있었습니다.
등급 간 혜택 차이도 작아 고객이 명확한 가치를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의미 있는 기준값, 예외 상황, UI 상태, 승급/강등 로직을 제대로 설계하려면 추가 리서치와 상당한 개발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더 중요한 점은, 이 복잡도가 핵심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수적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분석 결과를 이해관계자와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공유한 뒤, 1단계에서는 회원 등급을 제외하고 비즈니스 목표에 직접 연결되는 두 가지 기능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MVP 범위:
이 범위는 재방문, 체감 혜택, 선불 결제라는 핵심 목표를 유지하면서도 출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디자인 의사결정과 피드백
잔액 충전 패키지는 어떻게 구매해야 할까?
범위가 정해진 뒤, 충전 패키지 구매 플로우에 대해 몇 가지 옵션을 제안했습니다. 주요 옵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옵션 A — 충전 혜택을 장바구니 상품처럼 처리
사용자가 음식과 함께 충전 혜택을 장바구니에 담고 한 번에 결제하는 방식입니다. 혼자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결제 마찰이 가장 낮은 옵션이었습니다.


옵션 B — 충전 혜택을 별도 거래로 구매
사용자는 주문 전이나 후에 충전 혜택을 별도 결제로 구매합니다. 결제 후 잔액은 즉시 업데이트됩니다.


디자인 의사결정과 피드백
두 가지 사용 모델
이해관계자 논의를 통해 전체 방향은 맞다는 것을 확인했지만, 시장별 운영 방식의 차이도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싱가포르 일부 매장은 완전한 셀프서비스 방식보다, 직원이 카운터에서 리워드 사용을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을 필요로 했습니다. 이는 기존 매장 운영 흐름과 더 잘 맞았고, 고객이 혜택을 사용한 뒤 확인 없이 떠나는 리스크도 줄일 수 있었습니다.
해결
그래서 하나의 사용 방식을 강요하지 않고 두 가지 모델을 설계했습니다.
1. POS 확인 방식 — 앱이 고객을 카운터 확인 절차로 안내합니다.
2. 온라인 사용 방식 — 고객이 결제 전 SicPama 앱에서 잔액을 적용하고 바우처를 선택합니다.


카운터 결제를 위한 새로운 사용자 플로우
이해관계자와 세부 내용을 다시 논의한 뒤, 기능 요구사항을 정리하고 고객 측 사용자 플로우를 만들었습니다.
정보 구조 계획:

로우파이 와이어프레임:
디자인 솔루션
매장용 로열티 프로그램 관리
가맹점 포털에서는 새로운 시각 패턴을 추가하기보다 기존 CRM 패턴을 의도적으로 활용했습니다. 목표는 디자인과 개발 비용을 줄이면서, 매장 직원이 빠르게 이해하고 운영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선불 충전 혜택 관리
2. 바우처 관리
디자인 솔루션
B2C 주문 앱 디자인 시스템 프리뷰
주문 앱에는 일관된 디자인 시스템이 없어 개발 속도가 느려지고 일관성이 떨어졌습니다. 저는 기존 앱 화면과 새로운 로열티 기능 모두에 사용할 수 있는 토큰, 컴포넌트, 패턴의 기본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목표는 빠르게 개발할 수 있고, 빠른 QR 주문에 효율적이며, SicPama의 다양한 매장 유형에 재사용 가능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디자인 솔루션
B2C 모바일 주문 앱





잔액 충전 패키지 구매




POS에서 사용하기




온라인 리워드 사용




내 계정(잔액, 바우처, 거래 내역)




마무리
결과
디자이너 없이 수개월 지연되던 프로젝트를 합류 후 약 2~2.5개월 만에 개발 가능한 MVP로 정리해 전달했습니다.
여러 차례 이해관계자 및 비즈니스 파트너 피드백을 반영했고, 최종 디자인 방향에 대한 승인을 받았습니다.
“디자인이 좋네요. 마음에 들어요”, “지금까지 함께한 디자이너 중 최고예요” — SicPama 팀
초기 도입 매장 3곳이 로열티 프로그램 도입을 확정하고 초기 비용을 지불했습니다.
프로젝트는 현재 개발 단계에 있습니다
SicPama의 첫 번째 확장 가능한 로열티 프로그램 기반을 만들었습니다
모든 매장 유형에 공통으로 적용 가능
트레이드오프:
회원 등급 VS 단순한 로열티 MVP
회원 등급은 제거했습니다. 복잡도에 비해 행동 변화와 비즈니스 가치가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등급 기능은 기본 시스템이 실제로 사용된 뒤 2단계에서 추가하기에 더 적합합니다.
별도 충전 VS 단일 체크아웃
충전에는 별도 체크아웃을 적용했습니다. 첫 사용 시 마찰은 더 크지만, SicPama의 그룹 주문 구조를 고려하면 실제로 작동하는 유일한 경로였습니다.
이중 사용 모델 VS 온라인 사용만 제공
이중 사용 모델은 범위를 늘렸지만, 다양한 매장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단일 모델만으로는 출시 단계에서 실패했을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인사이트
이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작업은 UI를 그리는 것보다, 복잡한 로열티 시스템의 범위와 로직을 출시 가능한 수준으로 정리하는 일이었습니다.
회원 등급은 겉보기에는 로열티 시스템처럼 보였지만, MVP 단계에서는 행동 변화와 비즈니스 가치에 비해 복잡도가 너무 컸습니다. 이 트레이드오프를 명확히 보여주자 팀은 더 현실적인 방향에 합의할 수 있었습니다.
인사이트
프로덕트 디자인은 모든 요청을 그대로 구현하는 일이 아니라,
실제 니즈를 기준으로 가장 단순하고 가치 있는 기반을 출시하는 일이라는 점을 다시 배웠습니다.














